[컨콜] 삼성전자 “3분기 D램, 빗그로스 한자릿 수 성장…낸드, 부품 수급 이슈로 차질”

성전자는 28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3분기 메모리 빗그로스((Bit Growth·비트당 출하량 증가율)가 전망치를 밑돈 이유에 대해 “3분기 낸드 출하량은 가이던스(전망치) 대비 하회했다. SSD 수요는 견조했으나 다른 부품 수급에서 이슈가 발생하며 차질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 고객사의 재고가 조정되며 저사양 PC 쪽에서 약세를 보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바일은 계절적 성수기이나 AP 부품 공급 이슈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3분기 D램 빗그로스는 한자릿 수 초반이었다”며 “ASP(평균판매가격)는 한자릿 수 후반 증가했다”고 밝혔다.

4분기 전망에 대해 삼성전자는 “수요 빗그로스는 D램은 플랫하고 시장 수준 빗그로스를 예상한다"며 "연간 20% 중반 빗그로스 수요를 유지하고 있고, 시장 수준의 빗그로스를 예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낸드는 한자릿 수 중반 빗그로스를 보였고, ASP는 10% 상승했다”며 “4분기 낸드 수요도 빗그로스 한자릿 수 중반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업계 최선단 14나노 D램 양산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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