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코로나 위기가정에 1억원 상당 의약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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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1-10-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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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왼쪽)와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이 기아대책 서울 염창동 본사에서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 후원물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지난 27일 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에 1억원 상당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후원물품은 대웅제약의 건강기능식품 대웅비타C, 일반의약품 감기약 씨콜드코프정 및 씨콜드노즈정이다.

물품들은 기아대책의 소외 이웃 지원키트인 '따뜻한 희망상자'에 담겨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조손가정 등 2만여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들 것이라고 생각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에 근거해 소외계층에 대한 공감과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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