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교통약자 교통안전성 향상 안전관리 체계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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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0-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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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경기 군포도시공사가 지난 25일 교통약자 차량운영의 교통안전성 향상과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안전운전인증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운전인증제’는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교육 시스템을 적용해 사업 차량을 운영하는 기관의 교통안전 신뢰도를 높이는 종합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안전운전인증을 획득한 기업의 교통사고 감소율이 약 39%에 이르는 등 그 효과성이 입증돼 국가·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업에서도 적극 도입에 나서고 있다.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안전운전인증제’의 도입을 통해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약 25명)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의 기초안전 컨설팅, 현장진단 프로그램, 안전운전교육, 위험운전자 관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원명희 사장은 “안전운전인증제 도입으로 내부적으로는 운전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구축하고 외부적으로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해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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