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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7분 기준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5.35%(8500원) 상승한 1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 시가총액은 12조511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앞서 27일 삼성전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2조688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9% 증가한 457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모바일용 소형·고용량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와 산업·전장용 MLCC, 고사양 반도체 패키지 기판 등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4분기 전망에 대해 "연말 세트 재고 조정 영향으로 일부 제품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스마트폰·산업·전장용 MLCC와 5G 안테나용 패키지 기판 등 고부가 제품 수요는 견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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