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테크닉스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16분 기준 이오테크닉스는 전일 대비 6.79%(6800원) 상승한 10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테크닉스 시가총액은 1조323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하나금융투자는 이오테크닉스에 대해 올해 2분기에 사상 최고 수준 매출 달성 이후 3분기도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이오테크닉스는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823억원, 115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3분기 매출은 2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 사상 최고 매출을 달성한 이후 3분기에도 호실적이 기대되는 이유는 전통적 캐시카우(현금창출)에 해당하는 레이저 마킹 장비의 수주 호조 덕분이다. 수요처의 2가지 변화가 눈에 띄는데 후공정을 내재화했던 종합 반도체 기업들이 부품 부족 또는 후공정의 복잡도 증가 때문에 외부 위탁 후 공정 서비스 기업에 더욱 의존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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