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 주가 27%↑...무상증자 권리락 때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쎄미시스코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기준 쎄미시스코는 전일 대비 27.52%(3000원) 상승한 1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쎄미시스코 시가총액은 96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5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쎄미시스코는 28일 무장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권리락은 신주를 배정받을 권리가 사라진다는 의미다. 무상증자를 시행하면 신주배정기준일에 맞춰 권리락이 발생하는데 이때 주가가 싸다는 착시효과가 생기면서 단기적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많다.

쎄미시스코는 지난 7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규모는 보통주 2167만7385주로,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늘(29일)이다. 이날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소유주식 1주당 3주의 신주를 배정한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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