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주가 5%↑...'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 준공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코프로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5.26%(4900원) 상승한 9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 시가총액은 1조845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21일 에코프로와 경북도, 포항시는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 준공식을 가졌다. 이로써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을 위한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에코프로는 2019년 10월 에코프로BM 제1공장 준공에 이어 이날 EM, AP, 이노베이션, CnG까지 준공해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을 위한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됐다. 

2026년까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13만8000㎡(약 4만2000평) 부지에 5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연간 10만톤 규모의 전구체 등 양극소재 생산 공장을 증설하게 된다.

이동채 회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선진화된 R&D를 끊임없이 습득하고 기술과 제품의 차별화, 공정개선과 생산기술 혁신으로 세계 제1의 이차전지 양극소재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