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2022학년도 국·공·사립 유치원 입학을 희망하는 유아(만 3~5세)의 입학 원서접수를 예스키(YESKEY) 금융인증서로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부터 금융인증서로 처음학교로 웹사이트에 가입해 국·공·사립 유치원 입학 신청을 할 수 있다. YESKEY 금융인증서는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6자리 핀번호, 패턴, 지문 등으로 인증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인증서로, 무료 발급받아 평생 이용할 수 있다.
금융사 21곳(산업, 기업, KB국민, 수협, 농협, 우리, SC제일,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 새마을금고, 신협, 중국공상, 산림조합, KEB하나, 신한, 케이뱅크, 우체국)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YESKEY 금융인증서’가 있는 사람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PC)로 처음학교로 회원에 가입하면 된다. 이어 금융인증서 이용 화면에서 자동연결하기를 선택하면 등록된 인증서를 선택할 수 있고 즐겨찾기까지 설정하면 비밀번호 입력화면으로 바로 연결된다.
금융인증서가 없는 사람은 금융사의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금융)인증센터에 접속해 ‘금융인증서 발급’을 선택한 다음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 등을 입력하고 인증서 발급에 필요한 정보를 입력해 발급받을 수 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거래은행을 통해 금융인증서를 미리 발급받아 자동연결과 즐겨찾기를 설정하면 유치원 입학신청을 더욱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다”며 “금융인증서비스는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등 인증 요청 급증에도 안정적으로 제공한 서비스인 만큼 안심하고 금융인증서를 마음껏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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