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21년도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기관 인증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어르신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란 관내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기관 중 어르신(만60세 이상)고용 비율이 10% 이상인 기업·기관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사업이다.
우수기업·기관으로 인증받은 기업·기관에게는 인증패가 수여되며 인증일로부터 3년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 받으며 시니어인턴십 참여 고령자친화기업응모를 위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증을 원하는 기업․기관은 공모기간 중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인천광역시 노인인력개발센터(인천시 미추홀구 석정로 229, 제물포 스마트타운 3층) 또는 인천시청 노인정책과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2020년에는 ㈜브니엘네이처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인천그린힐요양원 (사)인천항시설관리센터 ㈜에이스네이처 등 5개 기업·기관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어르신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쓴 기업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민간부문의 어르신 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수기업기관은 심사를 거쳐 11월 말 선정될 예정이며 인천시 노인일자리 소통한마당에서 인증서 및 인증패를 12월 중 수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 또는 노인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