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 주가 2%↑…이재명, 이낙연 측 의원들과 소맥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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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1-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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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성건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성건설은 이날 오전 9시 4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0원 (2.28%) 오른 6720원에 거래 중이다.

일성건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관련주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일 설훈 의원 등 이낙연 전 대표 측 의원들과 '소맥' 만찬 회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대위 인선을 1차로 발표한 뒤인 이날 오후 여의도의 한 중국집에서 이뤄진 이날 식사 자리에는 설 의원 외에 홍영표 김종민 신동근 최인호 이병훈 의원 등 이낙연 전 대표 캠프의 핵심 인사들이 대부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와 참석 의원들은 시작하면서 "이번 선거에서 지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면서 '원팀'으로 선거 승리를 하자고 다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했다.

참석 의원들은 또 당내 포용의 필요성과 함께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중도층 공략이 중요하다고 말했으며 이 후보는 중도층 설득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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