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케미칼 주가 11%↑...요소수 품귀 현상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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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1-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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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KG케미칼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기준 KG케미칼은 전일 대비 11.16%(4050원) 상승한 4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G케미칼 시가총액은 559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5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KG케미칼은 요소수 품귀 현상에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에서 석탄이 부족하자 요소수 부족 현상이 국내에서도 일어나자 전국 곳곳에서 사재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요소수 공급 부족은 한국이 요소 수입의 80%(2021년 기준)를 의존하는 중국에서 호주산 석탄 공급이 부족해 석탄을 대량 소비하는 요소 수출을 제한하면서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외교부와 함께 중국 요소 수출업체 명단을 공유하고 이 업체들과 개별 접촉을 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지 네트워크 등을 동원해 요소 공급이 재개되도록 할 것이다. 중국의 수출 제한으로 타격을 받은 주변 국가들과도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찾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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