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기준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6.89%(5100원) 상승한 7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 시가총액은 3조338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알테오젠은 체내 지속성을 증가시킨 말단비대증 치료제(ALT-B5) 개발 프로젝트가 (재)국가신약개발재단 '2021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말단비대증 치료제(ALT-B5)'는 자체 개발한 지속형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체내에서 오랫동안 지속해 적은 용량으로 효능을 낼 수 있는 차세대 치료제로, 희귀의약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 지속형 원천 기술에 적용한 말단비대증 치료제(ALT-B5)는 기존 치료제 편의성을 개선하고, 효능을 증가시켜 투여 횟수를 감소시키는 액상 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다. 국가신약개발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지속형 원천기술을 적용한 말단비대증치료제에 대한 임상 연구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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