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파마홀딩스 주가 6%↑...UAE 5~11세 대상 화이자 긴급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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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1-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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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일파마홀딩스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기준 제일파마홀딩스는 전일 대비 6.18%(1050원) 상승한 1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파마홀딩스 시가총액은 289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51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제일파마홀딩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화이자 관련주다.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는 5∼11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보도가 나왔다. 

이날 UAE 보건부는"5∼11세 아동을 대상으로 임상 연구를 진행한 결과, 안전성과 강한 면역 반응을 확인했다"는 성명을 냈다. 

지난 8월 말부터 대면 수업을 진행 중인 UAE는 등학생인 16세 이상 학생 대부분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3∼15세 학생은 백신을 맞지 않았더라도 학교나 보육 시설에 나갈 수 있다.

국내에서도 1일부터 12~15세(2006∼2009년생)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학년 상으로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에 해당한다.

예약을 마친 접종 대상자는 오는 27일까지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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