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2분 기준 넵튠은 전일 대비 12.04%(2950원) 상승한 2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넵튠 시가총액은 847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넵튠 주가는 SK텔레콤이 카카오의 손자회사 넵튠에 지분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머니투데이방송은 SK텔레콤이 넵튠에 지분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모바일 메타버스(3차원 소셜미디어) 개발사 퍼피레드 지분 44%를 확보한 바 있다.
오는 12월 베타테스트(CBT)를 목표로 모바일 메타버스형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퍼피레드M'을 개발하고 있는 퍼피레드는 모바일 기기를 기반으로 가상공간 내 이용자 활동을 현실세계와 보다 자연스럽게 연결시킬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한편, 넵튠은 지난 2012년 정욱 전 NHN 한게임 대표가 설립한 게임사로, 2016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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