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장기근속 대리점주 포상에 나섰다.
남양유업은 장기근속 대리점을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대리점 복지 강화 정책 중 일환인 장기근속 대리점주 포상제는 남양유업 대리점 운영 기간이 25년 이상인 점주가 대상이다. 대리점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는 취지로 지난해 마련됐다.
이번 수혜 대리점은 45개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장기근속 대리점을 선정했다. 남양유업은 매년 장기근속 대리점을 선정해 이 같은 지원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다양한 대리점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리점주 자녀 장학금 지원 제도인 ‘패밀리 장학금’ 제도를 통해 지난 9년 간 총 10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817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전달했다. 대리점주 자녀 및 손자 출산 시 5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등을 지원하는 ‘출산·양육 지원’ 제도도 운영 중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과 꾸준한 소통과 협력은 물론 대리점 복지 정책 등을 확대해 모범적인 상생 경영 문화를 선도하는 남양유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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