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8분 기준 파수는 전일 대비 9.45%(790원) 상승한 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수 시가총액은 102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4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일 파수는 한국남동발전에 문서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 등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보안 솔루션(FED-N)은 PC에서 문서가 생성되는 순간부터 자동 암호화하고,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 문서 사용을 제한한다. 문서 사용 상세내역이 로그로 남겨져 사용 내역 추적 및 관리도 가능하다. 특히 문서가 외부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도 권한이 없는 사용자는 문서를 열어볼 수 없어 악용을 막을 수 있다.
조규곤 대표는 "사이버 보안 위협이 나날이 거세짐에 따라 문서 자체를 암호화함으로써 중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DRM이 보편화되는 추세다. 파수는 지난 20년간 DRM 시장을 선도해 온 만큼 한국남동발전을 포함한 더 많은 기업 및 기관의 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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