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간정보연구원은 지자체 빈집 정책 지원 연구를 위해 군산시, 전주대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주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LX공간정보연구원 손종영 원장과 군산시 김석근 안전건설국장, 전주대학교 류두현 부총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군산시지역의 빈집 추정 모델 개발 및 가치산정에 대한 연구와 관련해, 각 기관의 보유자료 활용 협조 및 인력교류, 업무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빈집 예측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주택 실거래가 등의 데이터와 융합 분석을 통한 공간분석의 혁신적인 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다.
손종영 LX공간정보연구원 원장은 “기존의 산학협력에서 나아가 산‧관‧학의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향후 연구 성과가 정책결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전북도 및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