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11월을 마지막으로 개최하며 다음 회차는 2022년 3월 24일부터 27일까지의 제33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를 기다려야 만나볼 수 있는 만큼, 대부분 브랜드가 박람회 기간 한정 특가판매를 선언하며 예비 부모부터 초등학생 학부모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에 임신·출산용품과 유아교육 용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는 영남권 최대 오프라인 마켓인 베키에서는 이번에 20여 개의 신규브랜드를 포함한 15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하여 임신·출산용품 존, 유아교육 용품 존, 교구체험 존 등 다양한 전시공간을 조성한다.
먼저 임신·출산용품 존에는 잉글레시나, 리안, 다이치, 에그 등의 글로벌 유모차·카시트 브랜드들이 역대급 규모로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대구 예비 부모로부터 수많은 참가 요청을 받았던 프리미엄 패밀리 모빌리티 브랜드 ‘디트로네’가 대구 베키에 처음 참가, 전동차를 시승할 수 있는 체험존까지 운영하며 아빠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만삭 사진부터 가족사진까지 다양한 컨셉을 선보이는 스튜디오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산전‧산후 마사지, 산후도우미 등 임산부를 위한 폭넓은 서비스도 동시에 상담할 수 있다.
더불어 친환경 원목 가구 브랜드 ‘숲소리’도 이번 대구 베키에 처음 참가하여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천연원목으로 만든 가구와 교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다.
유아교육 용품 존에서는 디즈니월드잉글리쉬, 프뢰벨, 아람북스, 웅진씽크빅 등이 코로나19로 인한 홈스쿨링과 비대면 수업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구를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부모 양육 특성 검사, 우리 아이 교육환경 검사와 우리 아이 지능검사 등을 박람회 기간 한정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받아볼 수 있어 양육과 교육방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빠와 만드는 101가지 버킷리스트’라는 타이틀로 아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및 제품에 대한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울프플래닛이 대구 베키에 처음 참가한다.
아이들은 현장에서 시프트드론을 체험할 수 있고 줄팽이 치기, 구슬치기 등 추억의 게임이 이벤트로 마련되어 있어 학부모들과 아이들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관계자는 “베키 인생샷 포토존에서는 D라인 만삭 사진, 미리 베키스마스(베키+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고, 이후 개인 SNS 업로드를 통해 경품 추첨도 이루어질 예정이다”라며, “이벤트존에서는 아이들이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을 직접 작성하여 소원나무 울타리에 걸고, 이후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아볼 수 있는 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구 베키에는 ‘퍼니플리마켓’이 참가하여 각종 핸드메이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 참관객들은 육아·교육 용품 외 더욱더 풍성한 제품들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라며, “현장에는 선착순, 원거리, 영수증 인증 등 총 7가지 이벤트가 1500여 개의 경품과 함께 준비되어 있고, 8월부터 진행하여 완료된 4개의 사전이벤트를 통해 유모차, 카시트 등 100여 가지 경품이 박람회 기간 동안 당첨자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제32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는 3일 18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현장에서 더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아이와 가족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 체험, 이벤트가 준비된 제32회 대구 베이비&키즈페어는 이번 가을 알차고 뜻깊은 실내 나들이 장소가 될 것으로 많이 방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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