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프론테크 주가 8%↑…수소차 핵심소재 성장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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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1-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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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상아프론테크 주가가 상승 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아프론테크는 이날 오전 10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500원 (8.58%) 오른 6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2일 상아프론테크에 대해 멤브레인 매출액이 연평균 68%씩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멤브레인 매출액은 일부 범용 매출액을 합쳐서 지난해 35억원, 올해 93억원에서 오는 2025년 1937억원, 2030년 6296억원으로 연평균 68%의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수소차용 멤브레인이 공급되기 시작했고 고객사가 개발 중인 다양한 차종의 수소 연료전지향 멤브레인 샘플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국내 수소차 시장은 최근 정부가 2030년 누적판매 목표 대수를 66만대에서  88만대로 상향했다"며 "강력한 보조금 지원과 충전소 확충 정책으로 연간 판매대수는 작년 0.5만대에서 18만대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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