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미리 온, 미래 온 경기미래학교’를 주제로 경기미래학교에 참여한 학생, 교사 등이 실천한 사례와 경험 등을 도민과 나누며 공감대를 넓히고자 마련했으며 포럼은 도민 대상으로 오는 4일과 5일, 22일 3회에 걸쳐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첫 포럼은 4일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지난 3월 개교한 군서미래국제학교 학생과 교사가 △4개 언어교육, △문화 다양성 교육, △지속가능발전 교육 등을 운영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어 5일 포럼은 학생이 만드는 교육을 주제로 지난 9월 운영한 미리신나는학교 학생과 교사가 △개교 준비, △학생 주도 프로젝트, △교사 역할 등에 관한 실천 사례를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미리신나는학교는 이듬해 3월 옛 안성 보개초등학교에 개교 예정인 신나는학교(가칭) 학생 개교 추진단이다.
김은정 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은 “경기미래학교는 혁신교육을 이어가는 새로운 실천이자 교육공동체 노력으로 계속 나아갈 교육 방향”이라며 “이번 포럼은 올해 경기미래학교에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실천한 사례 등을 나누는 자리인 만큼 도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명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다양한 독서교육 제공
한편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은 의정부 지역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독서진행 프로그램 ‘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여행’을 진행키로 했다.
프로그램은 민락초등학교와 의정부효자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10명씩 모두 4회에 걸쳐 대면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즐거운 책읽기, △함께 하는 마음, △생명 존중, △생각하는 마음 등이다.
김인숙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독서 체험 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독서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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