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 주가 13%↑...희토류 가격 10년래 최고치 기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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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1-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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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니온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기준 유니온은 전일 대비 13.88%(970원) 상승한 7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온 시가총액은 124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79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유니온은 희토류 관련주다. 

중국산 희토류의 가격이 10년래 최고치로 올랐다. 

지난달 블룸버그는 상하이 스틸홈 전자상거래의 자료를 인용, 대표 희토류 화합물인 '프라세오디뮴(Pr)-네오디뮴(Nd) 산화물'의 가격이 이날 기준 톤당 73만5000위안(약 1억3400만원)으로 201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세계 희토류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중국이 휴대폰, PC, 친환경차까지 전략물질을 보호하기 위해 수출물량을 제한하면서 전세계에 희토류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의 전력난도 공급 차질을 악화시켰고, 희토류 가격이 치솟으면서 전반적인 생산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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