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8분 기준 디오는 전일 대비 5.57%(2100원) 상승한 3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오 시가총액은 627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2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디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한 390억원, 영업이익은 33.2% 증가한 1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약 20% 하회했다.
삼성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돈 이유에 대해 해외 법인 설립에 맞춰 선제적으로 인력 채용을 늘린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서근희 연구원은 "높은 기저효과로 인한 3분기 실적 부담 및 임플란트 월간 수출 성장세 둔화의 영향으로 최근 주가가 하락했다. 하지만 4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해외 법인 매출이 본격화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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