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재단에 따르면, ‘브런치클래식’은 평일 오전시간 대에 시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한국과 러시아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한 러시아시즌을 맞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부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총 6회의 올해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은 '겨울왕국 러시아'라는 주제로 열리며, 러시아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곡들이 연주된다.
글라주노프의 '사계 - op.67 제1번 겨울'을 시작으로,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오페라 '눈 아가씨' 모음곡 중 ‘곡예사의 춤’,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1번 사단조 op.13 겨울날의 환상’ 등의 곡들이 차례로 연주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