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제2대 강병재 신임 사장 취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선영 기자
입력 2021-11-04 10: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새만금개발공사 상임이사 출신…

  • 2018년부터 개발사업본부장 역임

[사진=새만금개발공사 제공]

새만금개발공사 제2대 강병재 사장이 4일 취임했다.

강병재 사장은 새만금개발공사 상임이사 출신으로 2018년부터 개발사업본부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친수·친환경·스마트라는 3대 콘셉트를 담은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을 구상하고, 1조3000억원 규모의 도시조성 사업을 조기에 착공시켜 내‧외부에서 업무 전문성과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내부 출신 사장으로 조직문화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신속한 업무 파악과 신규사업 발굴 등의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창립 초기였던 지난 3년을 새만금 사업의 정착기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3년을 새만금개발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약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장과 수요자의 니즈가 경영에 반영되는 고객 중시 경영, 글로벌 트랜드에 부합하는 환경‧안전 중시 경영,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변화 중시 경영을 3대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한 항만경제특구, 수소복합단지 조성, 케이블카 사업,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신사업 모델 개발 등 신사업발굴과 업역 확장에 적극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강병재 사장은 전남대를 졸업하고, 충북대에서 도시환경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K-water(전 한국수자원공사)에 입사해 건설관리단장, 연구기획처장, 전북지역본부장, 금‧영‧섬 권역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