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제2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는 △징검다리교실 이웃축제 △더:청년학교 이웃축제 △시민교육 한마당 △학습동아리 스스로 이웃놀이터 △성인문해 톺아보기 △평생학습마을 이웃축제 한마당 등 6개 분야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각 분야별 시민 추진위원단을 40여명 위촉해 200여 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축제기간 중 이 프로그램들을 시민이 직접 운영하고 평가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시는 집 앞 10분 거리에서 유휴공간을 활용해 평생교육을 즐길 수 있는 201개의 징검다리교실을 지정했으며 이 중 카페, 공방, 평생교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60개소의 징검다리교실이 다양한 교육·체험 콘텐츠를 가지고 ‘제2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에 참여한다.
◆80명 봉사자가 담근 250박스 김장 김치···장애인 등 250가구에 전달 예정
한편 오산시 새마을회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새마을회관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오산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새마을지도자 등 80여 명의 봉사자들이 모여 총 250(1박스 12㎏)박스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번 행사로 준비된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2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영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과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아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일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일들을 적극 찾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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