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주가 22%↑...서울시 2종제한 규제 완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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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1-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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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종합기술 주가가 상승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3분 기준 한국종합기술은 전일 대비 22.88%(1670원) 상승한 8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종합기술 시가총액은 97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87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성 저해요인으로 꼽았던 2종 7층 규제를 풀자 한국종합기술 자산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발표한 서울시가 발표한 규제완화 방안은 이제까지 7층까지만 올릴 수 있었던 일반주거지역을 최대 25층까지 지을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용적률도 190%에서 200%로 완화됐다.

이에 엔지니어링업계에서 한국종합기술이 수혜를 받게 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강남구 1종이 대략 평당 4억원의 호가를 보인다고 볼 때, 규제가 완화된 시점의 한국종합기술 구사옥 부지의 가치는 대략 평당 3억원, 15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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