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통계조사 완벽수행으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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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1-11-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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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집된 통계 자료가 다양한 정책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

강성국 홍보소통담당관(왼쪽에서 첫번째)이 표창 수상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1 대규모 통계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4일 동해시에 따르면 대규모 통계조사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통계청 3대 총조사다. 시는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올해 경제총조사의 성공적 수행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조사에서 지역 내에 자리한 북평산업단지는 공장 및 영세 제조업체 등이 많고 특히,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현장 대면조사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홍보, 조사요원 선발, 교육 및 진행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업수행으로 정확한 조사와 불응사업체 최소화 등 ‘2021 경제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는 점이 주목됐다.

이와 함께, 시는 기관 표창 외 통계조사 수행을 위해 헌신한 시 공무원과 조사원 등 17명도 기획재정부 장관과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은 강성국 홍보소통담당관 외 3명(공무원 3, 민간인 1) 통계청장 표창은 이영옥 법률팀장 외 12명(공무원1, 민간인 12)명이 각각 수상했다.

강성국 홍보소통담당관은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정확한 통계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신 시민과 사업체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총조사를 통하여 수집된 통계 자료가 다양한 정책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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