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베트남 증시가 하루 만에 강세로 전환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날 대비 4.04포인트(0.28%) 오른 1448.34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1444.30으로 출발한 후 장중 내내 1435~1451에서 등락을 반복 거듭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전날 강력한 조정 이후, 이날 시장은 개장부터 회복 조짐을 보였다"며 "그러나 매수세와 매도세는 계속 번갈아서 장세도 오르다내리다 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우후장에 SSI증권(SSI·3.12%), 사이공하노이증권(SHS·5.61%), 롱비엣증권(VDS·5.85%) 등 증권주의 강세도 시장의 상승폭에 힘을 실어줬다"고 BVS도 평가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전날 강력한 조정 이후, 이날 시장은 개장부터 회복 조짐을 보였다"며 "그러나 매수세와 매도세는 계속 번갈아서 장세도 오르다내리다 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우후장에 SSI증권(SSI·3.12%), 사이공하노이증권(SHS·5.61%), 롱비엣증권(VDS·5.85%) 등 증권주의 강세도 시장의 상승폭에 힘을 실어줬다"고 BVS도 평가했다.
이날 HOSE의 거래액은 27조8720억동(약 1조4549억1840만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하루 만에 다시 순매도세로 전환했다. 221개 종목은 올랐고 134개 종목은 하락했다. 전체 매도 규모는 75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팬그룹(PAN), SSI증권(SSI) 등이다.
하노이거래소(HNX)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15일째 순매도했다. 다만, 매도 규모는 비교적 적은 20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전체 25개 업종 중 △유틸리티(-0.61%) △고무제품(-0.47%) 등 7개 부문만 하락했고, 나머지 18개 업종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증권(4.96%) △해산물가공(3.53%) 등이 크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화팟그룹(1.26%), 비나밀크(0.23%), 마산그룹(1.65%), 베트남투자개발은행(2.21%) 등 4개 종목만 오름세를 보였다. 나머지 6개 종목은 모두 약세를 보였으며, 특히 페트로베트남가스(-2.42%)의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6.72포인트(1.62%) 오른 422.42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41포인트(0.38%) 상승한 107.3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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