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재단에 따르면, ‘21년 11월부터 중앙대책본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 맞춰 중원구 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축제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꿀레흐델리 등 청년창업 5팀, 작업실:진 등 지역 공방 3팀, 함께여는청소년학교 등 지역네트워크 1팀, 중원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기구 4팀, 청소년동아리 3팀 등, 다양한 부스들이 “환경”을 주제로 프리마켓을 열 예정이다.
“폴인어스(Fall in Earth)” 축제는 G20 정상회의 등에서 화두가 되는 “환경”을 주제로 하는 만큼,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화분, 에코그린라이프 DIY 비누 세트, 파우치, 천연수세미 등 다양한 환경 물품을 판매한다. 또 방구석컴퍼니가 직접 만든 보드게임, 디지털성범죄예방어플 체험, 목공만 들기, 놀이터ZONE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운영돼 성남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 실시간 방송을 통해 축제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온라인 주문을 받아, 온라인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제공하며, 오프라인 축제에 오는 주민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에코백을 증정한다.
한편 중원청소년수련관 노승림 관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와 기후 위기로 인해 많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기에, 지속가능한 환경축제를 통해 지역 거점으로써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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