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콘테 체제 첫골 주인공 손흥민 ...토트넘, 피테세에 3-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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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11-0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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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피테서 대 토트넘 홋스퍼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피테서 대 토트넘 홋스퍼 경기에서 손흥민이 시즌 5호골을 넣었다.

    최근 토트넘은 부진한 성적을 보인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경질하고 콘테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콘테 감독은 이날 토트넘 부임 후 첫 경기에서 피테서를 상대로 3-2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15분 루카스 모우라의 슛이 쿠스 슈베르트 골키퍼에게 막힌 뒤 수비를 맞고 나오자 오른발 슛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전반 22분 모우라의 골과 전반 28분 야코브 라스무센의 자책골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피세테는 전반 32분 라스무센의 헤딩골과 전반 39분 마투시 베로의 골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14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뒤 후반 36분 다닐로 두키, 후반 40분 슈베르트가 각각 레드카드를 받으며 경기를 내어줬다.

    이날 승리한 토트넘은 2승 1무 1패로 승점 7점을 만들어 조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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