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262회 제2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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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21-11-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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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262회 정례회 개회 모습[사진=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가 5일 제26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4일까지 4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60건, 동의안 16건, 의견청취 2건, 예산안 2건, 요구안 1건, 건의ㆍ결의안 4건, 보고 9건 등 모두 98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이틀 동안의 시정질문도 실시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본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발달장애인 및 가족의 안정적 생활 보장 촉구 건의안’을, 오광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애인 참정권 실현을 위한 선거환경 개선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또, 손희역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성폐기물 임시보관 안전대책 촉구 건의안’을, 홍종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전 결사 반대 결의안’을 의결했다.

민태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개발 사업시 학교 용지 확보와 관련’해 발언했다.

우애자 의원은 ‘학생 미디어 중독 해소 방안’을, 손희역 의원은 ‘LED조명 분리수거와 재활용’에 대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권중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에 맞춰 보다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대응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하며, “제8대 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시정과 교육행정의 지난 1년과 공약사업 추진상황, 대전의 미래를 위한 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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