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일교차 커요'…포근한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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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1-11-0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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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토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낮 기온은 예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한 날씨겠다. 주말 동안 평년 기온보다 5~6도 가량 높겠다. 제주에는 흐리거나 약한 비가 내리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전남‧경남권은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거나 산지 등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다. 낮 3시까지 가끔 약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 산지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남 남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서울‧경기‧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되겠다.

모레인 일요일은 서울 낮 기온이 21도까지 오르겠다. 이는 입동 기준으로 30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이다.

지역별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춘천 6도 △강릉 11도 △대전 9도 △청주 9도 △대구 7도 △광주 10도 △전주 9도 △부산 14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청주 21도 △대구 20도 △광주 22도 △전주 22도 △부산 21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7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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