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더, ‘스와이프 나이트: 킬러 위크앤드’ 7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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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11-0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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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첫 공개 당시 전세계 2000만 회원 참여

  • 매주 일요일 에피소드 공개..."스와이프 이상의 경험"

틴더가 오는 7일 오후 6시에 ‘스와이프 나이트: 킬러 위크앤드’를 공개한다. [사진=틴더 제공]

틴더가 오는 7일 오후 6시에 ‘스와이프 나이트: 킬러 위크앤드’를 공개한다.

‘스와이프 나이트’의 두 번째 이야기 ‘스와이프 나이트: 킬러 위크앤드’에 참여하는 틴더 회원들은 친구들과 생일 파티 현장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1인칭 시점으로 경험한다.

참가자들은 틴더를 상징하는 스와이프 기능을 통해 중요한 순간마다 직접 캐릭터의 다음 행동을 선택할 수 있다. 각 에피소드마다 10번 이상의 선택을 통해 각기 다른 공간과 단서를 발견해 다르게 전개되는 미스터리를 추리한다.

매주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회원들은 스와이프 나이트에 참여한 다른 회원들을 확인할 수 있다. 매치를 통해 연결된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단서를 비교해 용의자를 좁혀나갈 수 있다.

스와이프 나이트는 지난해 첫 공개 당시 전 세계적으로 2000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함께 스토리를 시청했다. 매치율은 평균 26% 증가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25개국 틴더 회원들은 7일 오후 6시 새롭게 도입된 ‘둘러보기 탭’을 통해 스와이프 나이트: 킬러 위크앤드의 첫 에피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총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스와이프 나이트: 킬러 위크앤드는 매주 일요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회원들은 이번 달 이후까지 에피소드를 다시 시청하면서 다른 선택을 해 추가적인 스토리 전개를 확인할 수 있다.

카일 밀러 틴더 핵심 프로덕트 경험 부문 부사장은 “스와이프 나이트는 틴더 회원들에게 스와이프 이상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틴더의 첫 대규모 프로젝트였다”면서 “틴더는 스와이프 나이트를 통해 회원들에게 즐거움뿐만 아니라 어색함 없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면서 유저 경험의 폭을 한층 확장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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