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이륜차 소음·불법개조 합동단속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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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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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곡동 다문화거리 보행환경 개선도 추진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 단원구가 지난 5일 이륜차 소음·불법개조 합동단속을 펼치고, 원곡동 다문화거리 보행환경 개선도 추진하는 등 구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안산단원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차 소음 및 불법개조 합동단속 실시했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합동단속은 코로나19로 인한 이륜차 음식배달 증가와 이륜차 소음으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 및 민원증가 차원에서 마련됐다.

구는 이륜차의 배기소음과 경적소음 허용기준 초과, 불법개조 등을 중점 단속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들도 홍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미한 법규 위반에 대해서는 계도조치하고, 소음초과와 불법 구조변경 운행 등의 사항은 범칙금 부과 및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사진=안산시 제공]

이와 함께 구는 원곡동 다문화거리 보행환경 개선도 추진하기로 해 시선을 끈다.

구는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원곡동 다문화거리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0월19일부터 추진한 ‘생활안전 개선 T/F팀’ 활동의 일환으로, 생활안전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빠른 해결책을 마련하자고 추진됐다.

T/F팀은 단원구청장을 단장으로 행정지원과, 생활안전과, 환경위생과, 도시주택과, 도로교통과 등 총 5개 부서가 참여한다.

노점·광고물·주정차 단속, 청소 및 불법투기 단속, 가로수·녹지·공원 유지관리,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한편, 김기서 청장은 원곡동 다문화 거리의 불법 노점 단속을 비롯해 불법 주정차 단속,  생활쓰레기 수거, 다문화 광장 정비 등에 대한 검토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 부서장과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하고, 대책을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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