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올해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추진한 동호 농산물시장 로컬푸드판매장이 지난 6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업내용은 로컬푸드 공동 판매장(약 150㎡ 규모의 옥개시설) 구축, 판매시스템 구축과 시장환경 개선, 정다운 시네마극장 조성 및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로컬푸드 공동 판매장이 설치된 동호 농산물시장은 새벽 시간대 지역 농산물의 도매시장 역할을 담당해오며 50여년 동안 번개시장으로 불리며 대표 농산물시장으로 자리매김해 온 곳이다.
아울러, 장기적인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단기간 내 효율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인대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사업인 만큼, 이번 사업이 안착되어 뉴딜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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