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신규과제를 포함한 4대 분야 14개 과제를 수립했다. 추진 과제 4대 분야는 △지역업체를 보호하는 계약제도 운영(회계과) △지역 건설산업 생태계 건전화(도로과) △지역업체의 정부조달 공공 구매 확대(기업지원과) △타 기관 등 지역업체 우선 구매 추진 활성화(대외협력담당관·예산담당관) 등 4가지다.
시는 지역건설산업 홍보 책자를 발간하는 동시에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건설법규교육 및 건설산업기본법령집을 배포해 지역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업체 정부조달 공공 구매 참여 확대를 통해 전국 발주처 입·낙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입찰 정보 서비스를 세종상공희외소와 함께 구축했다.
양원창 시 경제산업국장은 "지역업체 보호 과제 추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경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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