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주가 10%↑…220억원 규모 설계·CM 계약 체결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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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11-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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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희림 주가가 상승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희림은 이날 오전 10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20원 (10.88%) 오른 7340원에 거래 중이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최근 국내에서 약 220억원 규모의 설계 및 CM(건설사업관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강원 원주시 단구동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신축공사 설계용역 ▷화성동탄 유통업무설비 신축공사 설계용역 ▷서울 명동 복합시설 신축공사 설계용역 ▷김포한강신도시 자족용지 물류시설 및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CM형 감리용역 ▷인천 도화 물류터미널 개발사업 CM형 감리용역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경기가 4분기를 기점으로 다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향후 수주 전망이 더욱 기대된다”며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고 있는 만큼 해외 발주처와 시장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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