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주가 4%↑...25일부터 인천-괌 노선 운항 재개 소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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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1-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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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주항공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분 기준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4.74%(1000원) 상승한 2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항공 시가총액은 850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66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제주항공은 오는 25일부터 인천~괌 노선의 부정기 운항을 1년8개월 만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인천-괌 부정기 노선은 11월에는 주 2회(목∙일) 운항하고, 12월과 1월에는 주 4회(수∙목∙토∙일)로 증편해 모두 38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운항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현지시간)에 출발하고 괌에서는 오후 4시에 출발해 7시 5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인천-괌 노선 재운항에 맞춰 다음달 5일까지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 31만원부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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