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X생명과학 주가 6%↑..."화이자 코로나19 알약, 90개국과 공급 계약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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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11-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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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KPX생명과학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분 기준 KPX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6.92%(490원) 상승한 7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KPX생명과학 시가총액은 113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6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KPX생명과학은 화이자 관련주다. 

지난 5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개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알약이 세계 90개국과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가능한 한 빨리 이 약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앞서 화이자는 자사가 개발한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가 입원과 사망 확률을 89%까지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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