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 낙농마을 금사2리 방문...주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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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1-11-0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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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보건소, 독거노인 보호자 문자 서비스 실시...주민 호응 ↑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5일 낙농마을로 유명한 금사 2리를 방문,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여주시 제공]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5일 낙농마을로 유명한 금사면 금사2리를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금사면장, 박흥식 금사2리 이장 및 마을 임원들고 함께 마을회관을 방문하고 금사천 일원을 돌아보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마을발전 방향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금사2리 주민들은 안개가 자욱한 이른 새벽부터 마을을 방문해주신 이 시장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함께 마을을 돌며, 마을 안길 삼거리 사고위험 지역 반사경 설치, 마을회관 뒤편 안길 도로포장, 버스승강장 슬라이딩 도어 설치, 마을회관 실내화장실 설치 등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흥식 금사2리 이장은 "이 시장에게 마을 상황을 직접 전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돼 인상 깊고 좋았다"며 앞으로도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통로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항진 여주시장은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돌아보니 주민들이 화합하여 마을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에서도 좀 더 고민하고 노력해서 금사2리가 더 나은 마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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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주시보건소 방문보건팀은 8일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방문보건팀에 등록된 대상자중 125명을 선정해 독거노인 보호자 문자 전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독거노인의 만성질환 관리 필요성 증대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의 건강문제를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독거노인의 건강측정수치와 사진, 근황을 보호자에게 문자로 제공함으로써 보호자의 안도감 형성 및 독거노인에 정서적 지지에 도움이 되며 보호자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최현순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 담당자는 “독거노인 대상자들의 건강한 삶과 활력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 방문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상태 확인, 만성질환에 대한 정보제공 및 정서적지지, 기초건강측정 등으로 독거노인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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