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내년도 예산 편성에 있어 2022 인천교육정책 방향인 △교육회복, 함께 가는 미래 △같은 출발선과 차별없는 교육을 위한 무상교육 실현 △학교 시설 여건 개선 사업 등 미래 교육 기반 구축 △학교별 맞춤교육 지원을 위한 학교기본운영비 지원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교육, 주민 참여예산사업 등에 중점을 뒀다.
교육회복, 함께 가는 미래교육에는 △기초학력 향상 및 정서, 사회성 회복 등 교육 회복 사업 716억원△꿈이 자라는 맞춤형 진로·진학·직업교육 424억원 △학생 1:1 디바이스보급 등 휴먼 디지털 미래교육 1906억원△친환경 기후·생태·해양교육 66억원 △ 동아시아 시민교육 254억원 등 총 3366억원이다.
같은 출발선과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한 무상교육 실현에는 5454억원이 편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유·초·중·고 무상급식비 2255억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예산 518억원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 무상교복비 274억원 △누리과정 유치원 유아학비·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2122억원 △사립학교 만 5세 무상교육비로 285억원을 편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회복, 함께 가는 미래 5대 역점 정책과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예산안은 제275회 인천광역시의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14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