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얀센백신 2차 접종 시작...대상자 5만 4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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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21-11-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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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8일 얀센백신 접종자 추가접종을 시작했다.

얀센백신은 한 차례 접종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 모더나, 화이자 백신을 2차례 접종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내 인기를 모았다.
 

백신접종 모습[사진=나주시 제공]

전라남도는 얀센백신 접종을 마치고 2개월이 지난 전남 도민을 대상으로 64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고 있다.

전남지역 얀센백신 접종자는 민방위·예비군, 무의도서 주민, 외국인 등 5만 4천 명이다.

사전예약은 백신접종예약시스템이나 시군 콜센터에서 한다.

현재 전남에서는 영세 사업장, 농어촌 작업장에서 외국인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외국인 확진자는 58명이고 이 중 접종 미완료자(미접종 또는 1차접종)가 49명이어서 신속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전라남도는 외국인 고용사업장 담당공무원 지정제를 운영해 선제검사, 방역수칙 준수, 접종 여부 등 방역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미접종자는 신속히 접종하고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는 추가접종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접종 후 시간이 많이 지나면 코로나19 면역력이 떨어져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고령층, 고위험시설 종사자, 얀센백신 접종자는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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