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테라피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8분 기준 이노테라피는 전일 대비 4.67%(600원) 상승한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노테라피 시가총액은 67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9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4일 이노테라피는 흡수성 체내용 지혈용품인 '이노씰 플러스'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한 다기관 임상 연구 성과가 국제 학술지인 '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ASTR)'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탐색임상 결과에서 한발 나아간 확증임상 결과다.
특히 현재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의 전문의약품인 '타코실'과 비교 임상을 통해 이노씰 플러스의 지혈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이다.
회사 관계자는 "흡수성 지혈제인 이노씰 플러스는 기존 수술용 지혈제 시장에서 대세를 이루고 있는 피브린 글루의 대항마이자 국내 의료기기 치료재료 분야의 산업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