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재단에 따르면, 안산갈대습지 일원에서 지난 10월 22일부터 3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근 주민과 관람객 등 1만 3000여 명이 방문해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전시·체험 공유회에 참여했다.
재단이 2015년부터 양성 중인 온마을 자연학교 동아리는 정주의식과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환경문제를 진단·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2015년 3개 동아리 양성을 시작으로 매년 그 규모와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아나바다’ 기증품의 판매수익금은 연말에 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맞을 수 있도록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 윤기종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마을주민 중심 공동체의 역량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온마을 자연학교 동아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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