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 민간해양구조대 의료팀 발대식 장면. [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민간해양구조대 의료팀은 전문 의료기관 종사자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형 해양사고(여객선 등) 발생 시 환자 상태에 따라 중증도 분류 등 구조 현장 응급처치 체계 구축 및 교육훈련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발대식을 통해 포항해경은 기존 민간해양구조대 내 7개팀 572명(선박구조대·수상구조대·수중구조대·레스큐보드팀·인명구조사·봉사단)에서 의료팀 포함 8개팀 59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한상철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 수색·구조상황 및 합동훈련에 의료팀을 동원해 해양사고, 수색·구조, 환자 이송, 응급처치 등 민간세력 응급구조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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