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달 증산4구역 등 총 4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한데 이어 추가 사업지 확보를 위해 10일 ‘쌍문역(서측), 신길2, 부천원미’ 3곳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되며, LH가 도심 복합사업 추진현황과 주민 관심사항인 분담금·분양가 등 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길2(저층)와 쌍문역(서측)(역세권)은 3월 31일(1차), 부천원미(저층)는 6월 23일(5차) 각각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쌍문역(서측)과 신길2의 경우 사전 주민동의율 3분의 2 이상을 확보했다.
LH는 연내 증산4, 연신내역, 쌍문역(동측), 방학역, 쌍문역(서측), 신길2, 부천원미, 덕성여대 등 8곳(약 1만가구)의 본 지구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본 지구 지정 이후에는 이주·보상협의 및 착공(2023년 이후)을 거쳐 이르면 2026년에 주민 입주를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김백용 LH 도시재생본부장은 “LH는 공공주도 3080+ 사업추진의 선도기관으로서 정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금년 내 지구지정 등 가시적 성과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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