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5분 기준 티케이케미칼은 전일 대비 2.6%(150원) 상승한 5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케이케미칼 시가총액은 538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4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티케이케미칼의 올해 3분기 연결재무재표 기준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의 경우 1852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6104.2% 급증한 1425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역대 최대를 기록한 지난 2분기 실적을 넘어서 창사이래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BOTTLE용 PET칩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의 공급 차질로 판매가격 강세가 지속돼 제조부문의 실적이 개선됐다. 순이익도 해상운임 강세로 역대급 지분법 이익을 거둬 3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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