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NS홈쇼핑 유닉스 탈출 돕는다

5년간 IT인프라 운영 맡고 클라우드 전환

SK㈜ C&C가 5년간 NS홈쇼핑의 IT인프라를 운영하면서 디지털전환(DX)을 지원한다. NS홈쇼핑의 유닉스 시스템 기반 환경을 리눅스 시스템 기반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수행한다.

SK㈜ C&C는 2001년 식품전문 TV홈쇼핑 사업자로 출범한 NS홈쇼핑의 IT인프라 운영을 대행하고 단계별로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는 IT아웃소싱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2026년까지 NS홈쇼핑의 IT인프라 운영을 총괄한다. NS홈쇼핑의 IT인프라 운영을 안정화하고 쇼핑의 편의성을 높이고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이를 위해 기존 유닉스 환경을 리눅스 환경으로 바꾸는 U2L 작업을 지원한다.

인프라 운영 자동화 솔루션 '오피메이트'를 장착해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인적오류를 최소화한다. 대량거래 발생에 대비해 인프라를 관리하고 현장 요청에 따라 인프라 구성을 변경할 때 실시간 대응한다.

김시웅 NS홈쇼핑 IT본부장은 "NS의 애플리케이션 운영 노하우와 SK㈜ C&C의 고품질 인프라 운영 경험을 결합해 NS형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운영 안정성을 강화해 고객들이 더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장수 SK㈜ C&C 인프라그룹장은 "NS홈쇼핑이 국내 커머스 시장에서 대표주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안정적 IT 인프라 운영은 물론 현장의 디지털 모바일 혁신을 돕는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SK㈜ C&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