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중·장년층 구직활동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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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1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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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스타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열어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0일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채용행사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중·장년층의 구직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오는 18일 중·장년층 고용을 위한 리스타트 일자리박람회를 온·오프연계해 개최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박람회에 오뚜기, 호리바코리아㈜, ㈜프레시원남서울, 아태산업개발(주) 등 24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제조, 물류,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약 71명을 채용하게 된다고 귀띔한다.

구직 희망자는 온라인 채용관에서 17일까지 신청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시청 별관 내 홍보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박람회의 경우,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일자리박람회 현장에서는 기업관계자와 중장년구직자 간 1:1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이 설치되고, 부대행사로 신중년 특별관, 중장년 고용정보관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중·장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게 된다.

이와 함께 중·장년 고용정보관은 중장년이 참여할 수 있는 정부와 안양시의 중·장년고용정책에 대한 소식도 접할 수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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