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시 집행부와 간담회 열고 부서 안건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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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11-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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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각 8개 부서 19건, 6개 부서 16건 협의

안산시의회 전경.[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 문화복지·도시환경위원회가 10일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부서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다가오는 제273회 제2차 정례회 관련 안건 심의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전 협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오후 문화복지위원들은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 노인복지과 등 8개 부서 관계자들이 연이어 참석한 가운데 ‘시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 건립 보고’ 등 총 19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문복 위원들은 집행부가 밝힌 현안 사항과 내년도 본예산, 올해 3회 추경 등 핵심 안건을 놓고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를 예고하면서 정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환경위원들도 시 도시계획과 등 6개 부서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2022년도 도시정비기금 운영계획안’을 포함, 총 16건을 논의했다.
 

[사진=안산시의회 제공]

도환 위원들은 정례회에서 처리해야 할 안건 중 도시 계획의 근간과 시민 주거 여건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는 사안이 다수인만큼 수요자 입장에서 세심하게 정책 수립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집행부에 거듭 강조했다.

상임위 위원들은 공통적으로 집행부의 보고 내용을 주의 깊게 청취하면서 의문이 드는 부분에 대해서는 회기 전까지 추가 확인과 자료 제출을 요청하는 등 성실한 자세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다룬 안건들을 심의할 제273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19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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